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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계의 양대 산맥 참치&스팸

통조림계의 양대 산맥 참치&스팸

자취생 장보기 필수품, 조리하기 쉽고 보관하기는 더 쉬운 그것. 통.조.림. 매력 만점 통조림 요리의 첫 번째 재료는 스팸과 참치다. 특별히 소풍 철인 5월을 위한 간단 도시락 레서피.
 
통조림은 양철통에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을 넣고 가열 및 살균한 뒤 밀봉한 식품을 통칭한다. 즉 밀봉을 통해 용기 내외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막고 미생물의 침입을 방지해 식품이 변질하거나 부패하지 않게 만들어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저장 식품이다.
 
통조림 제조법은 1795년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가 군대에 공급하는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현상 모집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1804년 니콜라 아페르가 고안한 방법은 유리병에 식품을 넣어 가열한 후 식품이 식기 전 코르크 마개로 밀봉한 간단한 방법이었으며, 통조림이라기보다 병조림에 가까웠다. 그로부터 1년 후인 1810년 영국의 피터 듀런드하가 양철 용기 사용법을 고안해, 이를 캐니스터canister라고 명명했다. 오늘날 통조림 제조에 사용하는 양철판을 캔can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 캐니스터에서 유래한 약어다. 하지만 이러한 통조림 제조 기술은 미국으로 건너가서야 크게 발전했으며, 손으로 작업하던 것을 기계화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오늘날의 공급량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892년 일본인이 전남 완도에서 잠수기나 나잠을 통해 잡은 전복을 통조림으로 제조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양철통에 담긴 채로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에서 오해를 사기도 하는 통조림은 식품이 가장 신선할 때 가열 및 살균해 밀봉한다는 점에서 보존성, 편의성, 위생, 제품의 풍미 등 여타 식품 보존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