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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밴드 ‘쪽방에 봄날이 오다’ 1주년 기념 공연

봄날밴드 콘서트 보컬 사진봄날밴드 콘서트 기타리스트 사진봄날밴드 콘서트 객원보컬 미우현장사진

봄날밴드 콘서트 초청가수 하림 사진

사진 포토그래퍼 김상준

 

봄날밴드_쪽방에_봄날이_오다 포스터

늘 따뜻한 봄날을 꿈꾸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봄날밴드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회, 대중과 소통하며 자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밴드 멤버 중 빅이슈 판매원도 3명이나 됩니다! 빅판은 밴드에서 드럼(안국역 빅판), 베이스(여의도역 빅판), 기타(합정역 빅판)를 연주하고 있어요.
 
지난해 4월 결성된 봄날밴드는 밴드가 결성된 후에도 연주할 악기가 없어 한두시간 정도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헤어졌던 시간이 여러 번이었습니다. 그러나 악기를 기부한 누군가의 도움으로, 또 연습실을 제공해준 드림트리의 배려 덕분에 봄날밴드는 1주년을 맞았습니다. 밴드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꽃피다’ 와 객원보컬 미유가 작사 작곡 한 ‘쪽방의 봄날’ 을 동자아트홀에서 함께 들어요!

봄날밴드 첫 나들이 공연
 

‘쪽방에 봄날이 오다’

날짜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동자아트홀 (용산구 동자동 37-14 KDB 생명타워 지하 2층)
 
출연 봄날밴드 객원보컬 미유
특별출연 하림
 
후원 드림트리 빅이슈코리아 서울역쪽방상담소 그림책작가협동조합 KT
주최 거리의 천사들
 

2013. 4. 2 거리의 천사들에서 봄날밴드 탄생

2013. 11. 3 첫 공연 (더빅드림: 노숙인을 위한 의류 기증행사 @서울역 광장)

봄날밴드_서울역 공연

2013.11.9 2차 공연 (민들레예술문학상 시상식 @서울시청 대강당)

봄날밴드 객원보컬 미우

2013.11.28 3차 공연 (거리의 천사들 봉사자모임 @다사랑 커피하우스)
2014.3.15 노숙인창작음악제 ‘거리의 아빠들 희망을 노래하다’ (@국회헌정기념관)

거리의아빠들_포스터

2014.3.27 봄날밴드 녹음 작업

봄날밴드 녹음실 사진1

봄날밴드 녹음실 사진2

봄날밴드 녹음실 사진3

2014.4.12 봄날밴드 첫 나들이 ‘쪽방에 봄날이 오다’ (@KDB생명타워공연장)

봄날밴드 포스터

어릴 적 저의 꿈이 이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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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강남역 6번출구에서 판매하는 강남빅판이예요. 빅이슈와 빅이슈 판매원을 사랑해주셔서 든든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답니다. 감사드려요^-^

오늘은 저의 어릴 적 꿈을 이야기드리고 싶어요. 저 위에 사진 보이시죠? 정말 멋지지 않나요?
지금은 배가 많이 나온 아저씨가 되었지만 저도 어릴 적에는 저 위에 사진처럼 멋~~진! 발레리노가 되는 것이
꿈이었답니다. 하지만 퍽퍽한 삶 속에서 그 꿈을 잊고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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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년인 2011년부터 서울발레시어터 제임스전, 김지연, 사공민 선생님들께서저와 제 동료들에게 발레를 가르쳐주셨어요! 정말 저에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거죠. 왜냐구요? 발레를 배우고나서부터 몸과 정신이 건강해졌고, ‘호두까기 인형’ 이라는 무대에서 발레리노로 공연을 했기 때문이죠! 하하! 저 멋지죠? ^-^

아래에는 이번 10월 10일과 27일에 있을 “꼬뮤니께” 공연을 위한 프로필 촬영 사진이에요. 꼬뮤니께는 ‘소통’을 주제로 한 공연인데요, 음악을 듣고 느낌대로 몸 동작을 표현하는 연습을 했어요. 독자님들과의 판매지에서의 소통이 아주 큰 힘이 되었어요! 판매하는 즐거움은 독자님들께 있는것 같아요. 감사해요 ♡
이번 “꼬뮤니께” 공연에서 독자님들을 통해 배운 소통의 즐거움을 멋지게 표현해 볼게요! 응원해주세요 ^-^

민들레 낭독회 첫 걸음

문화 예술의 거리 대학로의 예술가의 집에서 제 1회 민들레 낭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민들레예술문학상(공모대회/ 민들레프로젝트 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수상자들이 매 월 정기적으로 모여 낭독회를 준비했습니다.

 

민들레

 

서광일(시인, 연극배우), 노지영(평론가)의 사회로, 첫 무대는 우리나라 1세대 기타리스트 김대인님의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른만큼 목소리도 손가락의 움직임도 예전같지 않지만 무대에서 보여지는 눈빛 에너지는 여전함이 뭍어났습니다. 또한, 낭송이 이어질 때 마다 김대인 기타리스트의 잔잔한 선율은 낭독자의 목소리를 한 층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민들레_1

 

‘6번 출구의 기도’ – 지은이 안광수

(일부)
하루하루 또 지친 하루들
죽어버릴까
그러다가

안녕하십니까, 사랑과 희망의 잡지 빅이슈입니다.

지금은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 앞에서
동냥을 하는 어르신 한 분과
파지를 팔며 생활하는 다른 노숙인 사이에서
임대주택의 꿈을 외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부모님과 동생에게 반드시 갚고 싶은
30만 원의 열 배 백 배를 외치고 있습니다

라는 제목의 시를 쓴 안광수 빅이슈 판매원의 작품을 듣고 있자니 곳곳에서《빅이슈》를 외치는 많은 빅이슈 판매원분들의 어려움이 더 절실히 다가왔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낭독한 분들과 시인, 평론가와 함께한 토크는 글을 쓰게 된 계기, 민들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것, 앞으로의 작품 활동 등 ‘글쓰기’ 라는 것을 통해 변화된 삶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글쓰기 재능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시를 써가며 동료와 노숙인들이 글쓰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한 분의 결심은 그 누구보다 시에 대한 열정을 품고 계신 것 같아 민들레 프로젝트가 홈리스 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는 것을 더 분명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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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낭독회 프로그램 순서

시 ‘멈춰버린 소리’ 낭송 이선정
시 ‘6번 출구의 기도’ 낭송 안광수
시 ‘진철이’ 낭송 김두천
이야기 1 김사이 시인과 함께
이재원의 시 ‘희망고시원’ 움직임퍼포먼스 김흥남
시 ‘빗물 그 바아압’ 낭송 권일혁
시 ‘목숨’ 낭송 김영철
시 ‘세차장 바닥을 흐르는 물’ 낭송 김수현
이야기 2 박경장 평론가와 함께
시 ‘산다는 것은’ 낭송 김정우
산문 ‘바위섬’ 낭독 이지화
산문 ‘방과 일’ 낭독 한승수
이야기 3 홍명진 소설가와 함께
오랑캐꽃(이용악의 시), 이런 시(박목월의 시) 등 노래 트루베르
 

민들레프로젝트란?

2012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홈리스를 위한 맞춤형 문학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그들의 문학 예술적 소양을 일깨우고,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함으로써 시민, 사회와 교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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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민들레 프로젝트 / 김명철 시인과 함께하는 빅이슈 판매원 문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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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aekyung Hakuna Matata

 

제 3회 민들레 프로젝트!

민들레프로젝트는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홈리스들의 문학적, 예술적 소양을 깨우고 창작 과정을 통해서 자존감을 회복하며 작가, 대중, 사회와 교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민들레예술문학상은 2012년에 제 1회 민들레예술문학상이 신설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노숙인, 쪽방촌, 비닐하우스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 소설 분야의 문학 작가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하여 문학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빅이슈 판매원들도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평소 빅판들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이야기를 적거나 직접 그림을 그려 잡지에 넣어 선물로 드리기도 합니다. 독자들은 SNS를 통해 직접 쓴 글에 감동받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세요!

2주에 1번씩 빅이슈 사무실에서 민들레 문학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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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수업이 끝나면 숙제를 내주시고 빅이슈 판매원들은 틈틈히 숙제를 합니다. 수업시간에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글을 썼는지 함께 읽어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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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수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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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문학교실의 수업도 어느덧 끝나갑니다. 빅이슈 판매원들은 2~3개월동안 함께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민들레 문학상에 응모할 계획입니다. 빅판들이 쓴 시가 정말 좋은데 문학상 당선작이 발표난 후에 공개해드려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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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예술문학상에 응모한 작품들 중 좋은 작품들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수상자 총 10명에게는 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보증금 100만원이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