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 지난 프로젝트

빅이슈 판매원 합창단 더빅하모니

LJI_8416사진 이재인 (재능기부)
 
빅이슈 판매원들과 4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노래를 통해 회복의 시간을 모색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합창단, 더빅하모니! 더빅하모니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을 통해 빅이슈코리아에 온 예술인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만나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게 벌써 4개월. 빅판들은 자신들의 인생경험에서 우러나는 내용의 가사를 직접 써서‘오 해피 데이’와 봄날밴드(홈리스밴드)의 곡인‘꽃피다’를 개사해 연습하고 있어요.

 

더빅하모니(사진_이재인)_(3)

더빅하모니는 지난 10월 25일 서울역에서 눈깜짝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화성시 봉담읍 토토로 예술학교 학생들과 함께 시민들 앞에서 연습 중인 노래를 선보였어요.
 
더 열심히 연습해서 여러분께 선보일게요.
12월 4일 (목) 오후 7시 @신촌 창천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울려퍼질 우리의 목소리!
꼭 놀러오세요.
 
합창단 활동과 발표무대 마련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고자 11월 30일까지 5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모금액은 연습실 대여비, 공연비, 의상비, 교육비 등으로 쓰입니다.
 
*크라우드펀딩 참여하기: http://goo.gl/2K6F4C
*크라우드펀딩 사용처: 합창단 활동을 위한 비용 (연습실 대여비, 공연비, 의상비, 교육비)
 
 

솔가 (음악감독, 싱어송라이터)

‘희망’이라는 단어가 낯선 2014년. 나는 또 다른 낯선 도시의 사람들을 만났다.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하고 내가 음악으로 만나가려고 했던 곳은 ‘음악’이 낯설다고 판단되던 시골마을 어느즈음이었다. 여행이 있었고, 낯선 마을이 있었고 순박한 공기가 살아있는 곳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내 발길은 돌연 내가 익숙한 서울의 한 도시로 옮겨졌다.
 
이 도시안에서 ‘음악’ 그 자체만이 아니라 ‘삶’ 그 자체가 낯설어진 사람들, 그러나 다시 그 삶을 부여잡으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있었다.
 
노숙인, 행려자, 거리의 천사…등등 많은 말들로 설명되는 거리의 사람들이 모인 곳 ‘빅이슈코리아’
 
2014년 프로젝트를 위해 나는 다시 새로운 도전이 있는 곳, ‘빅이슈코리아’의 합창단을 만났다.
낯설음, 설레임, 불편함, 그러나 유쾌한 한바탕 웃음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지 못하지만, 서로를 향한 뜻모를 믿음이 조금씩 생겨나고 서로 눈을 마주치며 웃을 수 있게 되고 노래하는 그 순간만큼은 내게 그분들은 치열하고 즐거운 삶의 한가운데 서 있는 그 누구보다 열정많은 인생이다.
그래서 ‘오, 해피데이’를 노래하는 그분들의 모습이, ‘나의 봄을 피워줘~’라고 외치는 그분들의 노랫말이 마음안에 진심으로 와 닿아간다.
 
12월 4일, 나는 그 누구보다 더빅하모니를 참여하는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기대한다. 그리고 그 순간을 기다린다.
우리들 스스로가 무대위에서, 노래 가운데 살아 있을 그 단 한순간의 찰나를..
 

미유 (홈리스밴드 봄날 밴드 객원보컬)

빅이슈와 함께 더 빅하모니 프로젝트를 진행한지도 4개월이 넘어가네요. 문득, 빅하모니가 탄생하던 7월 30일 오디션날이 떠오릅니다.
각각 다른 목소리와 개성을 가진 분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모니를 구성해갈지..협업 예술인들과는 어떻게 어울려 이 작업을 해나가야 할지..
설레면서도 동시에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하지만, 매주 모여 연습이 진행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만큼 목소리가 어우려져 가더라구요.
노래를 부르는 것 뿐 아니라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함께 가사를 만들고, 하나의 노래를 완성해가는 작업을 통해 녹록지 않았던 자신의 삶을 보다듬어가고 각자의 삶이 녹아든 노래로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어 내는 이 작업은 우리 개인 뿐 아니라 열심히 달려만 오다 상처 투성이가 되어버려 따뜻한 소통의 기쁨을 많이 잃어버린 지금의 사회에도 뭉클한 메세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크진 않아도 그런 작은 울림들이 모인다면, 세상은 보다 따뜻해지겠지요. 빅하모니가 그런 그림중 작은 모자이크 하나를 완성해가고 있어요. 매주 수요일 오전에 모여 맞춰가는 하모니가 12월 4일, 세상에 아름답게 울려퍼지길 기대하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강지숙 (단편 미드나잇썬 연출)

저는 빅하모니에서 영상기록을 담당하고 있는 강지숙 입니다. 빅하모니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하고 그 속에서 이야기를 엮어내는 게 저의 역할입니다. 어느새 카메라를 들고 빅하모니를 촬영한지도 4개월이 지나갑니다.
그 사이에 참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계절이 몇 차례 바뀌었고, 빅하모니에는 자연스럽게 ‘진짜’ 멤버만 남았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그 누구보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빅판 선생님들 입니다.
 
서툴고 느리지만 차근차근 가사를 외우고, 악보 보는 게 익숙하지 않아 음정과 박자를 통째로 외우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하모니를 만든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노래를 잘 못하는 합창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선생님들은 이미 자기 목소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말할 용기를 얻고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매주 선생님들의 진지한 표정을 카메라에 담으며 그 힘을 느낍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힘을 얻습니다.
제가 느끼는 이 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THE BIG SMART(홈리스, 소셜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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