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판매원의 이야기
광화문역 7번
곽창갑 빅판
2019.06.25
본인보다 장애인과 홈리스를 걱정하는 믿기 힘든 여의도역 3번 출구 지하 ‘곽창갑’ 빅판의 이야기
“매주 화요일마다 홈리스분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어요.”
“자격증을 취득하면 더욱 전문적,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겠죠?”
01. 빅판 활동을 시작한 계기?
숙대입구역을 지나다니면서 《빅이슈》를 판매하는 모습을 몇 번 봤어요. 관심이 생겨서 교회 지인에게 말씀드렸더니 저와 함께 빅이슈 코리아 사무실로 함께 가주셨어요.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02. 현재 갖고 있는 목표나 꿈이 있다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요. 예전에 장애인들을 돌봐드리는 교회 봉사를 몇 번 나간 적이 있어요. 지금은 매주 화요일마다 홈리스분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고요. 거리에서 먹고 자는 일이 힘들다는 걸 아니까 밥 한 끼 먹는 거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자격증을 취득하면 더욱 전문적,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겠죠?
03. 빅판 활동 중 가장 행복할 때?
별다른 건 없어요.
잡지 판매가 잘 될 때, 봉사 활동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그분들이 일자리를 찾아 하루빨리 자립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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