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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서포터즈 1기] 서포터즈 마무리

2019.07.30

안녕하세요, 빅이슈코리아 서포터즈

B.ICTOR 1기 김희선입니다. ◡̈

오늘은 빅터로서의

마지막 글을 전하려 이렇게 찾아왔어요.

어느새 깊게 정들어버린 빅이슈코리아.

그리고,

우리의 단톡에 마지막 미션카드가 도착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익히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네요.

지금부터, 빅터로서 지난 3개월을 되짚어보려 합니다:)

지난 겨울 막 종강을 하고 의미있는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 이것 저것 찾아보던 중

제 눈에 띈 ‘빅이슈코리아’ 서포터즈 모집 공고.

고민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지원서를 써 내려갔습니다.

저는 당시 ‘빅이슈코리아’를 자세히 알고 있진 않았지만, 홈리스분들의 자립을 돕는, 좋은 취지의 사회적기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제가 빅이슈코리아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된

큰 이유 2가지는 다음과 같아요!

①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를 더욱 더 면밀히 알고싶었어요. 잡지 《빅이슈》가 발행되는 과정도 궁금했고, 판매 시스템 등도 궁금했어요.

②잡지 《빅이슈》를 판매하시는 당당하시고도 멋진, 빅판분들을 제대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지하철역에서 판매활동을 하시는 빅판분들을 그저 노점상인 혹은 종교단체 등으로 오해하세요. 제 주변분들만 해도 빅이슈를 ‘제대로’ 알고 계신 분들은 드문 것 같았구요!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서포터즈에 지원했고,

​​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12월24일,

합격 문자를 받았습니다. ◡̈

정말 기뻤어요. 행복했구요 !

그리고, 26일 발대식 당일 !

우리 소중한 1팀 팀원들을 만났고

우리 빅터분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다들 너무 따뜻하시고 좋으신 분들이라는 걸

뵙자마자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이었어요.​

어색했던 우리 1팀 !

친해질만 하니까 헤어져야해 ????????

이름표 받고 신난 희선이 ◡̈

이름표도 마냥 좋았고

그냥 좋았던, 다 좋았던 빅이슈 ❤️


그리고, 1월 5일

잊지 못할 ‘ 빅돔활동 ‘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빅이슈판매원의 판매도우미 활동을 했었어요.

처음에는 이 활동 자체가 어색해 어쩔 줄 몰랐지만

든든한 팀원들과 함께 구호를 열심히 외쳤어요.

“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무엇보다도 빅판분께 큰 힘을 실어드린 것 같아 너무나도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

너무 너무 추운 날이었는데 마음은 참 따뜻했어요.

빅판 선생님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빅판 임상철 선생님의 책

오늘, 내일, 모레 정도의 삶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이를 리뷰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구절,

(소근 소근) 빅터 2기 분들께 !

빅이슈의 혜택 !

바로 매달 빅이슈 신간 제일 먼저 받아보기 !

그리고 저희는

임상철 선생님의 책 또한 제공받아 볼 수 있었어요 :)


그리고 제가 빅이슈 서포터즈라서 행복했던

또 다른 이유는 저희 빅터들의 문화생활을

적극 권장해 주신다는 거 !! ◡̈

빅이슈코리아에서 저희에게 연극 ‘라이어’ 초대권을

선물로 주셨었어요.

덕분에 너무 재밌게 보고 왔답니다 :)

그나저나, 연극 ‘라이어’ 꼭 보세요 !

정말 재밌어요 ;))))) 추천 도장 쾅 !

꿀잼 ????????????????


끝도 없이 나오는 빅이슈와의 행복했던 시간..

또 있어요 또 !!

바로 빅이슈 북토크 시간이었어요 :)​

편집장님, 빅이슈 기자님들과 함께

가까이에서 정말 많은 소통을 한 날이었습니다.

빅이슈 제작 비하인드는 정말 흥미로웠고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빅이슈의 모-든 것들에 대해

자세히 정말 자세히 들을 수 있었어요.

저희의 많은 질문들을 모두 다 진심다해 답해주신

편집장님 그리고 기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요 :))

특히, 대학생때 하였던 활동들이 나중에는 돈 보다 값진 재산이 될 거라는 말씀도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었어요.

빅이슈코리아와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저는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갈 거예요!

좋은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저희 빅터들을 위한 작은 선물 ꯁ

스티커 컬러링 북 ◡̈ 꺄

너무 귀여운 선물 ㅠㅠ 예상치도 못했던 선물이라

행복은 정말 두배 그 이상이었어요 ! ❤️


마지막으로,

빅이슈 활동 중에 가-장 뿌듯했던 것은 바로

200호 특집 콘텐츠 기획하기 !

잡지 빅이슈가 200호를 맞아,

저희 빅터들이 기획한 콘텐츠물이

실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총 4팀의 기획물 중 단 한팀의 콘텐츠만이

잡지 빅이슈에 실릴 수 있었는데,

저희 1팀이 해냈습니다 .. !

사실, 저희는 저희가 다른 빅터분들보다 뛰어나서, 기획을 잘 해서, 글을 잘 써서 뽑혔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다들 정말 훌륭한 콘텐츠를 기획하신 능력자이셨고

발표도 저보다 다들 더 잘하셔서

전혀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

그저 운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저희 1팀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미션에 임했습니다 :)

콘텐츠에 쏟은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합니다 !

저희의 초안 :))

디자인 능력자 미진이 덕분에 저희팀 점수 + + !

우리 모두 수고했어요 ????????

그리고 최종본 !

정지은 기자님이 저희의 부족한 글을 예쁘게 에디팅 해주셨고, 디자인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

빅이슈 200호는 정말 평-생 소장할게요 ❤️

이런 값진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 이렇게 적어내려가다보니

지난 3개월 빅이슈와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값진 경험들을

얻어갑니다.

빅이슈와 함께해서 정말로 행복했어요.

3개월 간 제 일상의 대부분이었던 빅이슈.

이제 빅터의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니,

조금 뭉클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좋은 기업을 알게 해주셔서,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서포터즈로서 빅이슈를 떠나지만,

앞으로는 열렬한 독자로서 빅이슈와 함께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당신이 읽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지금까지 빅이슈 SNS 서포터즈

B.ICTOR 1기

김희선이었습니다. ◡̈

모두들 안녕 !

* 본 콘텐츠는 빅터 1기 김희선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 블로그 주소 http://m.blog.naver.com/sally4820/221503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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