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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52 컬쳐

6월의 [WEEKLY PICK]

2021.06.07 | 바야흐로 바깥은 여름, 6월이다. 집 안과 밖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달의 전시와 공연을 소개한다.

*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는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시 확인 바랍니다.

#EXHIBITION

[©근대사기념관]

<기억,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올해는 멕시코 애니깽(용설란) 농장을 거쳐 쿠바로 한인들이 이주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 한인 디아스포라와 잊힌 국외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김동우 작가는 세계 각 국에 있는 독립운동의 현장과 후손들을 기록했다.

기간 5월 18일부터 8월 18일
장소 근현대사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

[©갤러리 구조 ‘환영 幻影: 실재와 환상의 사이’ 전시 포스터]

<환영幻影 : 실재와 환상의 사이>
‘붉은 산수(Between Red)’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가 이세현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버닝>의 음악감독 모그의 작품이 함께하는 전시. 이세현은 ‘붉은 산수’ 연작의 대표작을, 모그는 환영을 주제로 만든 두 곡을 선보인다.

기간 7월 30일까지
장소 성수동 갤러리 구조

[©예술의 시간 미래전 : ARTIST PROLOGUE 2021 포스터]

<아티스트 프롤로그 2021>
신생 공간인 ‘예술의 시간’에서 강석형, 김원진, 김인혜, 이하은, 최영민 등 청년 작가 5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예술의 시간은 ‘구로공단’으로 불리던 지역에 생긴 문화 공간으로, 1층에는 여전히 공장이 자리하고, 2층과 4층은 갤러리로 구성돼 이색적이다.

기간 6월 26일까지
장소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THEATER

[© 레드북 포스터]

뮤지컬 <레드북>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에 ‘안나’는 여성들만의 문학회 ‘로렐라이 언덕’에 들어가 야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안나의 소설이 담긴 잡지 <레드북>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비난을 받지만 안나는 편견에 맞서 싸운다. 차지연, 아이비, 김세정이 주인공 안나를 연기한다.

기간 6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HOME

[©유니버설 발레단 <돈키호테> 후원 라이브 포스터]

유니버설 발레단 <돈키호테> 후원 라이브
화려한 테크닉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특징인 발레 <돈키호테>가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세르반테스의 동명 원작 소설과 달리,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과 매력 넘치는 선술집 주인장의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돈키호테’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일정 6월 4일 19시 30분, 6일 18시
채널 ‘유니버설발레단’ 네이버TV

[© 아프리카영화제 포스터]

2021 아프리카주간 - 아프리카영화제
지난 5월 25일은 아프리카의 날이었다. 영화제는 아프리카 10개국의 영화를 온라인으로 상영해 아프리카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각 나라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가수 하림과 소리꾼 로르 마포가 영화를 감상하고 어울리는 곡을 연주하는 음악회 등 각종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일정 6월 6일까지
채널 ‘한·아프리카재단’ 네이버TV


editor. 양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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