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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37 커버스토리

뷰티 인사이드 1

2020.10.30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인터뷰

이사배의 커버 메이크업 콘텐츠 한 편을 보고 나면, 전에 없던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를 보고난 듯 상상력이 풍요로워진다. 무한한 창작의 세계에서 그는 배우와 가수, 특정 캐릭터 등 경계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며 마음껏 자신을 표현해낸다. 매 순간 모든 것을 쏟아붓기에 지나간 일은 후회하지 않는다는 이사배. 자신의 콘텐츠에 언제나 새로운 걸 더하고 싶다는 산뜻한 선언은 그래서 더 인상적이다. 그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수많은 2030의 롤모델인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능숙한 메이크업 터치 속에서 자기 안의 가장 나다운 것을 발견하는 그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뷰티 콘텐츠가 넘쳐나는 유튜브 세상에서 이사배가 우뚝 존재하는 이유다.

오늘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오늘 《빅이슈》 독자분들과의 만남에서 지금의 저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평소에는 컨셉츄얼한 메이크업 스타일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오늘은 평소의 저다운 룩을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두었어요. 자연스러운 요즘 제 헤어스타일에 맞춰서, 가을 분위기의 의상과 메이크업 역시 제 ‘데일리 룩’스럽게 연출했어요. 내추럴 브로우에 따뜻한 분위기의 음영을 가미하여, 가을과 어울리는 브라운 빛의 베이지와 레드 립을 연출했어요.

최근 직접 노래한 싱글도 발매했고, 틱톡에 콘텐츠도 활발하게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또 TV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고요. 새로운 플랫폼에서 도전하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망설임은 없었나요?
항상 숙고해서 여러 도전을 결정해요. 그 도전이 어떠한 의미가 있을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요. 망설이는 과정이 있긴 하지만, 결정은 깊고 빠르게 해요. 놓치지 않으려고요. 항상 스스로 아쉬워하고 부족하다 느끼지만, 막상 임할 때는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쓰기 때문에 후회한 적은 없어요. 그리고 저에게 오는 여러 기회와 도전들이 너무나 소중해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되니까요. 앞으로도 쭉 도전하고 싶어요.

이사배의 콘텐츠를 보면 메이크업 도구가 많지 않거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보통의 평범한 이들을 염두에 두고 기획하는 듯합니다. 제작 과정에서 이런 점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저의 채널은 모든 구독자분들을 위한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어요. 구독자분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 궁금한 것, 재밌어하는 것들이죠. 채널의 본 취지가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만들어갈 예정이에요. 계절의 변화나 시기에 따라, 이슈에 따라 구독자분들이 원하시는 콘텐츠가 조금씩 다른데요, 그 시기를 놓치면 필요 없어지거나, 궁금해하지 않으실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잘 맞추려고 노력해요. 그런 아이디어는 댓글에서 가장 많은 힌트를 얻고요. 제 SNS 계정에서도 주기적으로 구독자와 팔로워분들에게 물어보곤 해요. 저와 함께하는, 또는 함께할 분들이 무엇을 원하시고 필요해하시는지 항상 궁금해하고 있어요. 제 메이크업 팁이 궁금하다고 하시는 게 감사할 뿐이에요.

이사배의 콘텐츠를 예비 구독자들에게 ‘영업’한다면, 어떤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제 영상은 다양한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어요. 메이크업을 이제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기본기 영상부터, 매일 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크업도 있고,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재미있는 메이크업 챌린지와 커버 메이크업, 분장 등도 있어요! 구독자분들이 원하시는 걸 앞으로도 차곡차곡 담을 예정이니, 여러분께 제가 필요했으면 좋겠어요.

콘텐츠 속 여러 메이크업 팁을 반영한 구독자들의 후기를 보면 뿌듯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메이크업 고민을 직접 해소해주는 콘텐츠도 있었고요. 기억에 남는 구독자들의 후기가 있을까요?
기억에 남는 분들이 많아요! 제 분장이나 커버 메이크업을 졸업사진으로 유쾌하게 찍어서 후기를 보내주시기도 했어요. <범죄도시>의 ‘장첸’이나 <마음의 소리>의 ‘애봉이’ 같은 캐릭터요. 또 일상에서 모임이나 소개팅, 데이트, 사진촬영이나 결혼식 등 특별한 일이 생겼을 때도 알려드린 팁을 잘 활용해주시고 인증을 해주세요. 제가 알려드린 것보다 다들 훨씬 멋지게 잘하셔서, 항상 뿌듯해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이것만은 놓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요? 가장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아요. 모든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신경 쓰거든요. 제목과 썸네일, 영상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충실히 넣으려고 해요. 영상마다의 중요한 요소는, 예를 들면 기본기 메이크업 콘텐츠의 경우 사소한 것까지 모두 알려드리는 데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하고, 데일리 메이크업은 매일 하실 때마다 적용할 만한 팁을 쉽게, 또 최대한 많이 알려드리려고 해요. 커버 메이크업의 경우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연출하는 데에 힘을 쏟고요. 분장은, 그 콘셉트에 알맞은, 정확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신경을 써요. 메이크업 챌린지 ‘깡으로 버텨라’에선 웃기는 데 최선을 다 합니다.(웃음)

※ 인터뷰 전문과 더 많은 화보는 '빅이슈' 237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행 김송희·황소연
사진 백상현
스타일리스트 배보영
어시스턴트 문재연
헤어 Mi-Rae (overmars)
메이크업 이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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