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에 가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긴 다음 '명동교자'에 가서 따뜻한 국물과 만두를 먹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거 같다. 어렸을 때 엄마, 이모와 명동에 가면 '명화당' 아니면 꼭 여기서 밥을 먹었었다. 그때는 명동까지 와서 왜 이런걸 먹는거야! 했지만 지금은 소중한 기억들.
서울의 한 호텔에 있다는 자선기차. 예전부터 와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내가 커다란 존재가 돼서 작은 인간 마을을 하염없이 내려다보는 기분이려나
다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라요.
최문정
즐거운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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