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PECHÁ> Rosalia
스페인 출신 팝 뮤지션 로살리아. 플라멩코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가 여름에 어울리는 발랄한 라틴 리듬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트래비스 스콧, 빌리 아일리시와 협업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던 로살리아의 싱글 앨범이 마음에 든다면 정규 앨범 <MOTOMAMI>도 함께 감상하길 권한다.
ⓒ <DESPECHÁ> 앨범커버
<RENAISSANCE> Beyoncé
6년 만에 나온 비욘세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이미 슈퍼스타인 그는 이번 앨범이 “어두운 시기의 현실에서 빠져나와 꿈을 꿀 수 있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더 드림, 라파엘 사딕, 마이크 딘 등의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했다. 여러 리믹스 버전으로 공개된 ‘Break My Soul’을 포함해 놓칠 수 없는 트랙으로 가득하다. 가사부터 리듬까지, 비욘세가 그 자체로 유일한 르네상스임을 재확인하게 한다.
ⓒ <RENAISSANCE> 앨범커버
<New Jeans> 뉴진스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신인 걸 그룹 뉴진스의 첫 EP 앨범. 여유 있는 리듬과 가사가 인상적인 ‘Attention’과 다양한 버전의 ‘Hype Boy’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다. 시대를 불문하고 유행의 중심이자 필수 아이템 자리를 지켜온 ‘진(Jean)’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Cookie’는 멜로디와 뮤직비디오의 조화가 놀랍다.
ⓒ <New Jeans> 앨범커버
글. 황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