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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87 컬쳐

WEEKLY PICK ― 다시 그린 세계 / 앤디 댄즐러 개인전 / 뒤뷔페 그리고 빌레글레

2022.11.22


'주말에 뭐 하지? 도돌이표를 만난 듯 늘 같은 고민에 빠진다면 이 글을 참고하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달의 전시와 공연을 소개한다.'


<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


미술의 한 장르로서 한국화의 현재를 살피는 전시. 2000년대 이후 작가 13인의 작품, 그리고 추사 김정희와 그의 계보를 잇는 예술가 22인을 소개한다.

기간: 2023년 1월 8일까지
장소: 일민미술관

ⓒ <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 포스터

<앤디 댄즐러 개인전>


스위스 아티스트 앤디 댄즐러는 모션 페인팅 장르의 대가다. 일상 속 인물과 풍경을 재해석하고 구상한 후 물감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물감을 밀어내 이미지를 변형하고 왜곡시킨다.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앤디 댄즐러의 작품을 만나보자.

기간: 12월 18일까지
장소: 갤러리 비선재

ⓒ <앤디 댄즐러 개인전> 포스터

<뒤뷔페 그리고 빌레글레 展>


프랑스가 사랑하는 현대미술가 장 뒤비페의 특별전이 열린다. 장 뒤비페는 회화에 여러 물질을 이용해 삼차원성을 부여하는 ‘아상블라주’ 기법을 도입한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우를루프(l'Hourloupe)’ 시리즈가 소개된다. 또한 아상블라주에 영향을 받은 화가 자크 빌레글레의 작품 3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기간: 2023년 1월 31일까지
장소: 소마미술관

ⓒ <뒤뷔페 그리고 빌레글레 展> 포스터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클래식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개막한다. 1950년대 뉴욕, 폴란드계 청년 갱단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청년 갱단 ‘샤크파’의 충돌 속, 토니와 마리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작품이다.

기간: 11월 17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포스터

연극 <온 더 비트>


1인극의 새 지평을 여는 연극 <온 더 비트>가 한국에서 초연된다. 드럼을 치는 소년 아드리앙과 드럼 세트만이 존재하는 무대에서 아드리앙은 세상을 읽고 소통하는 방법으로 소리와 리듬을 사용한다.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아몬드> 등을 연출한 민새롬 연출가의 작품. 윤나무와 강기둥이 출연한다.

기간: 2023년 1월 1일까지
장소: 대학로 TOM 2관

ⓒ <온 더 비트> 포스터

2022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VII: 슬라브


서울시향의 올해 마지막 실내악 공연 작품은 동유럽의 음악이다. 루마니아의 작곡가 에네스쿠의 현악삼중주 ‘오바드’로 포문을 열어 서유럽과 달리 주변 열강의 침략으로 인한 슬픔의 기조와 저항의 의지가 빛나는 음악들이 펼쳐진다. 에네스쿠, 글라주노프, 코다이, 드보르자크의 현악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기간: 11월 26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2022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VII: 슬라브 포스터


글. 양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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