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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5 인터뷰

작가 문보영

2019.07.19 | 어느 이상한 시인


시인의 첫 시집 을 읽고 처음 그를 알았다. 그리고 ‘어느 시인의 일기’와 ‘어느 시인의 브이로그’ 를 보면서 비로소 그를 조금 안다고 착각했다. 그리고 꽤나 시간이 흘러 시인의 산문집으로 다시 만났으나 그는 여전히 그의 카톡 상태처럼 ‘알 수 없음’이다. 이는 이상理想하고 이상異常한 ‘어느’ 시인 문보영을 만난 어느 날의 기록.


책이 나온 지 한 달쯤 되었다. 책에 대해 이런저런 반응이 있을 법하다.

“인력거가 궁금해요!” 아니면 “인력거가 좋아요” 같은 말을 많이 듣는다. 이제는 누군가의 입에서 ‘인력거’란 소리만 나오면 단박에 나는 ‘아, 제대로 읽었군’ 한다.

시가 아닌 일기를 책으로 내는 것은 괜 찮았나?

나를 포함해 세상 그 누구도 열 수 없는 거대한 창고가 블로그에 있었다.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 건 작년부터였다. 어마어마하게 쌓인 원고 중 나의 첫 번째 독자인 엄마가 보고 웃은 원고에 하트를 눌렀고, 그 몇백 장의 원고를 손질해 이렇게 책으로 묶었다.

Editor 손유미

Photographer 신중혁

Assist 최용석

Hair Artist 졸리(OLLY)

Make-up Artist 조혜민

*전문은 《빅이슈》 잡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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