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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09 커버스토리

<봉오동 전투> 유해진 인터뷰

2019.09.18 | 기록되지 않았지만, 기억해야 하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잊어서는 안 될 역사가 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걸 내걸고 싸운 독립군의 이야기.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거머쥔 1920년 6월 ‘봉오동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가 이목을 끄는 것은 알려진 한 영웅의 서사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민초의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이하 <봉오동 전투>에서 독립군 황해철 역을 맡은 배우 유해진과 나눈 이야기.


유해진 배우는 늘 모시고 싶었다. 실제로 잡지 《빅이슈》를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지 않나?

빅이슈 판매원분에게 우연히 전해 들었다. 한국에 들어오기 전 영국에서 알게 된 잡지다. 언젠가 런던의 기차역에서 장애가 심한 분이 휠체어에 앉아 있었는데, 옆에 《빅이슈》가 놓여 있더라. 판매자인 것 같았다. 인상적이었고, 그때 찍은 사진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 《빅이슈》라고 하면 그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런 분들에게 생계 수단이 되는 소중한 잡지다. 그 의도가 정말 좋아서 ‘ 이런 잡지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정말 한국에 들어 와서 기뻤고, 큰 도움은 안 되더라도 판매원을 보면 차에서 내려서라도 구입하려고 노력한다.

Editor 박현민

Photo Providing 쇼박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 전문은 《빅이슈》 209호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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