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신간 · 과월호 홈 / 매거진 / 신간 · 과월호
링크복사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글자확대
글자축소

No.278 커버스토리

그룹 KARD ― 물들여 (1)

2022.07.12

정녕 케이팝 그룹이란 말인가? 시크한 비주얼과 무대 위에서 빛나는 파워풀한 라이브, 자연스럽게 그루브를 타는 무빙은 KARD(이하 카드)의 특기이고 카드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유효한 방법론이었다.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된 카드는 뭄바톤과 댄스홀을 주로 하는 혼성 그룹이다. 카드를 이해하는 방법은 단 하나, 카드의 무대를 보는 것이다. 고혹적인 비음이 매력인 소민의 보컬, 중저음의 카리스마 넘치는 톤과 다채로운 표정이 매력적인 지우의 퍼포먼스, 비엠제이셉이 더하는 찰진 래핑과 무게감은 그 어떤 그룹과도 다른 카드만의 색깔이고 모든 노래를 ‘카드화’하는 카드의 재능이다. 2년 만에 미니 앨범 로 다시, 돌아온 카드의 패를 주르륵 펼쳐봤다.

드디어 제이셉 님이 돌아왔어요. 군대 생활은 어땠고, 멤버들과는 어떻게 교류했나요?
제이셉 군 생활을 하면서 <메이사의 노래>라는 군 뮤지컬을 6개월 정도 했어요. 연습할 때 만난 보이 그룹 친구들이 말하기를, 군대 가면 멤버들이 엄청 놀린다는 거예요. 저한테도 팀 남자 멤버(비엠)는 뭐라고 하냐고 하기에 비엠은 나를 측은하게 생각하고 격려해준다고 했어요.(웃음)
비엠 저는 잘 모르니까 군대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어요. 전화해서 제이셉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문만큼 힘든지 물어봤어요. 돌아오면 우리가 다시 잘 활동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해줬고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각지의 팬을 만나지 못해서 아쉬움이 같아요. 지난 2년은 모두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나요?
비엠 휴식기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저는 쉬면 오히려 더 힘든 사람이에요. 다음 곡은 어떤 걸로 할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시간이 있으면 다음 스텝을 고민하는 편이라 멤버들이 좀 괴로웠을 수도 있어요.(웃음)

이번 미니 앨범 대해 귀띔해줄 만한 것이 있나요?
비엠 멤버 모두 앨범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기획부터 작곡, 작사에까지 깊숙이 관여해서 뜻깊어요.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은 카드 하면 떠오르는 느낌이 가득한 사운드예요. 멤버 모두 같은 마음일 것 같은데, 이번 앨범이 (지금까지 나온 앨범을 통틀어) 가장 좋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웃음)
지우 카드의 초반 색깔을 가지고 오되 훨씬 성숙하고 세련되며 트렌디한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타이틀은 이 방향으로 정했고 수록곡은 카드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위기에 도전해봤죠.

이번 앨범 수록곡 중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최애곡을 꼽는다면요?
제이셉 저는 ‘Break Down’이요. 딱 한 번만 들어봐도 노래가 아주 좋고 멋있다는 느낌이 들 거예요.
비엠 저도요. 이 곡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지우가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 제가 그 곡을 수급해줬거든요. 그래서 원래 버전은 여자 솔로곡이에요. 그런데 조금 변화를 주고 소민이 보컬도 받고 랩 벌스와 멜로디도 넣고 제이셉 파트도 추가하면서 훨씬 더 풍성한 곡이 완성됐어요. 지우는 아쉬워할 수도 있어요.(웃음) 하지만 카드가 함께 부르면서 의미가 커진 것 같아요.
소민·지우 맞아요. 저희 넷 다 ‘Break Down’을 참 좋아해요.

《빅이슈》 278호에서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진행. 양수복
사진. 김지훈
헤어. 송상아
메이크업. 고연정
스타일리스트. 박이화


1 2 3 4 5 6 7 

다른 매거진

No.348

2026.06.01 발매


앙상블스타즈!!

No.347

2026.05.04 발매


우이 작가

No.346B

2026.04.01 발매


마녀배달부 키키

No.346A

2026.04.01 발매


전소민

< 이전 다음 >
빅이슈의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