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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8 빅이슈

신촌역 3번 출구 여성 빅판을 만나다

2020.01.08 | 빅이슈에도 여성 빅판이 있다.

빅이슈에도 여성 빅이슈 판매원(빅판)이 있다.

아직 적은 숫자이지만, 빅이슈의 구성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여성 빅판, 신촌역 3번 출구의 최지우(가명) 님을 만났다.


빅이슈에서 언제부터 판매를 시작했는지. 판매원이 된 후 가장 달라진 점은?

2018년 10월 23일부터 시작해, 1년이 넘었습니다. '세상이 살만하지 않다.'고 늘 생각했었는데, 저를 응원하고 판매를 할 때 음료수 등을 건네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세상이 아직 살만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생각도 생겼습니다.

'빅이슈' 판매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가장 더울 때, 추울 때가 힘듭니다.

기억에 남는 독자가 있다면?

지나가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시고, 따뜻한 음료수 건네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독자의 응원 메시지 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

독자분들이 "힘내세요." "열심히 하세요, 수고하세요." 이런 말을 자주 해줍니다.

'빅이슈' 판매를 하기 전엔 어떤 일을 하셨는지.

서빙, 설거지, 세차, 배달 등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여성 빅이슈 판매원이 드문 편인데, 판매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다른 판매원들 중 남성이 많아 활동 시 어울리기 힘든 점, 또 '아줌마'나 '아가씨'라는 말을 들으면 '여자'로 구분 지어지는 듯 합니다. 여성으로서 떠돌이 생활을 할 때 위험에 노출된 점이 힘들었습니다. 길에서 살 땐 성별이 마음에 안 들 때도 있었지만, 판매원으로서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앞으로의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지금으로선 임대주택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축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임대주택에 들어가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TV로 마음껏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언제나 '빅이슈'를 잘 구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빅판을 생각하고 걱정해주시는 마음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독자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한현재, 황소연

사진 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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